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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당주식 리얼티 인컴 1주씩 구매하기

by 쩐남쩐녀 2022. 5. 4.

그저께는 토스증권에서 리얼티 인컴 주식 1주를 구매했습니다. 갑자기 웬 바람이 불었는지 모르겠지만 미국 시장 정규장(23시 30분~ 익일 오전 6시) 개장하자마자 구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보니 내려가 있네요. ㅎㅎㅎ

리얼티 인컴이 미국 부동산에 투자하는 주식인 줄만 알았지 사실 잘 알지 못합니다. 이렇게 사고 나서야 공부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비록 1주이지만 소중한 투자의 시작이니 저한테는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 여유가 생길 때마다 1주씩 구매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리얼티 인컴에 대해 뽀개기 차원으로 알아보았습니다.

 

 

리얼티인컴


리얼티 인컴은 미국 상업용 부동산을 임대하는 회사로, 임대 수익을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주는 리츠(부동산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뮤추얼 펀드)입니다. 일반 주식이 회사와 동업을 하는 개념이라면 이 주식을 산다는 것은 뉴욕과 캘리포니아 등 미국 핵심 상권의 건물주가 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리츠란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 부동산 관련 증권 등에 투자. 운영하고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간접투자기구

 

 

출처: 토스증권




미국, 푸에르토리코, 영국 및 스페인 11,000 개 이상의 상업용 부동산으로 구성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리얼티 인컴의 대표적인 클라이언트로는 세븐일레븐, 페덱스, 월마트 등이 있습니다.

클라이언트 1위에 있는 월그린스는 미국 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약국 체인입니다. 글로벌 의료 및 소매 약국 회사이며, 약국을 통해 건강/미용 제품을 판매하고 디지털 건강관리 플랫폼을 포함해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위에 있는 달러 제너럴은 미국판 다이소입니다. 잡화 품목과 더불어 식료품도 판매를 시작해 미국 내에서는 작은 월마트라고도 불립니다. 4위에 있는 달러트리도 '미국판 1000원 마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출처: 리얼티 인컴 www.realtyincome.com




실제 배당도 월배당으로 지급됩니다. 투자개념보다 배당금 목적으로 투자하는 것이기에 주가 변동성도 적고 안정적으로 배당을 지급하니 대표 배당 성장주라고 판단합니다.

리얼티 인컴은 일관된 임대수익을 유지하기 위해 신용도과 높은 임차인과 장기 임대를 하고 있으며, 임대 만료일 이전에 시장의 경제 시장 및 부동산 환경을 면밀히 모니터링 해서 부동산을 재임대하거나, 새로운 임차인에게 임대하거나 합니다.

또한 공실이 없도록 경제적 요인을 모니터링하고, 판매 수익으로 더 높은 수익으로 재투자하거나 부동산 매각으로 재임대 위험을 줄이기도 합니다.

우량 기업을 대상으로 하니 임대료 미납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토스증권에서 제공하는 주식 부동산 투자 신탁(REITs)중 시가총액 기준으로 리얼티 인컴은 50.9조로 6위에 있습니다.



리얼티 인컴 투자 상품 정보

출처: 토스증권



5월 3일 기준으로

  • 시가 총액 : 50.9조 원
  • 배당수익률 : 4.2%
  • PBR : 1.5배
  • ROE : 1.9%
  • PER : 71.4배



■ 시가총액 : 기업의 크기를 의미하며 주식가격 X 발행주식수. 시장에서 얼마만큼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

배당수익률 : 기업이 과거에 지급한 연간 배당금이 현재 주식 가격의 몇 % 인지를 나타내는 비율. 배당수익률은 주식 가격이 높은 시기보다 낮은 시기에 상대적으로 높아짐. 따라서 하락장일 때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주식이 오르면 배당수익률은 떨어짐

ROE(자기자본이익률) : 기업이 주주들의 돈으로 얼마만큼의 이익을 남겼는 지를 알 수 있음. ROE가 높을수록 수익성이 좋은 회사로 여겨짐. 다만, 기업이 돈을 많이 빌려서 순이익을 높게 내는 경우도 있기에 부채비율을 살펴보는 게 좋다. 수치가 높을수록 좋음

PER(주가수익비율) : PER을 기준으로 저평가/고평가를 받고 있는지 알 수 있음. PER는 수치를 보기보단 업종 평균 높낮이 비교를 통해 판단할 수 있음. 시장의 기대 가치

■ PBR(주가자산비율) : 주식 가격이 기업의 순자산에 비해 몇 %정도인지를 알 수 있음. PBR이 1이라면 회사의 순자산이 시가총액과 같다는 의미. 회사를 정리한다면 받을 수 있는 자산가치와 현재 회사가 평가받고 있는 시장가치가 같다는 뜻.
PBR이 낮을수록 회사의 주식가격이 저평가되었다고 알 수 있음. PBR이 1~1.5 부근이거나 그보다 낮을 때 저평가 되었다고 함. 기업이 망해 얼마만큼의 가치를 받을 수 있는 확인 가능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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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투자한 주식상품을 공부하는 차원으로 적은 글이기에 투자를 권유하는 포스팅이 절대 아닙니다. 투자를 하실 때 충분히 공부하고 하셔야 하며, 선택은 본인에게 있다는 거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지적이나 첨언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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