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 크리에이터 도전- 판매 아이템 직접 만들어보고 느낀 점

집에서 돈 버는 방법으로
제페토 아이템 만들기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아서
저도 제페토 크리에이터에 도전해봤습니다 

옷 아이템을 만들어 등록하고 심사까지 받아봤습니다.


아이템은 2D, 3D 두 가지가 있는데요
2D는 가이드라인을 주기 때문에 다운받아서
누구든지 쉽게 올릴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저는 3D는 엄두가 안나서 2D로 먼저 만들어봤는데요

먼저, 제페토 스튜디오로 들어가서 로그인하시고
만들고 싶은 콘텐츠를 선택합니다.

아바타가 입을 아이템을 제작해야 하기 때문에
왼쪽의 아이템을 클릭해서
템플릿 에디터로 이동합니다.

이렇게 템플릿 에디터가 나오는데요.
우측 상단의 템플릿 다운로드를 하고
만들고 싶었던 본인만의 스타일이 담긴
디자인 작업 후,
업로드하기를 누르시면 끝입니다.
정말 간단한 편입니다.

만든 본인만의 아이템을
본인의 아바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렇게 돌고래 티셔츠, 동백꽃 플라워 패턴의
티셔츠와 치마를 만들어서 업로드해서 올렸어요.

제출하고 심의가 있을 때까지
2주 정도 소요된다고 들었는데
5일 만에 심사가 되어 판매할 수 있게 활성화되었어요.



한 번에 많은 양을 올릴 수는 없고
한 번에 3개의 아이템만을
올릴 수 있더라고요.
3개의 심사가 끝나야
새로운 아이템 심사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그럼, 위 그림처럼 활성화 버튼이 생성됩니다.
옷 판매 가격은 치마는 1 젬부터, 티셔츠는 2 젬부터
가격을 직접 설정할 수 있는데
저는 제일 싼 젬을 선택했어요. 초짜니까요 😊



이렇게 아이템을 만들고 업로드에서 심사까지 받아보고 느낀 점은


제패토는 대체로 연령대가 낮은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MZ세대들의 성향을 좀 알아야겠더라고요.
그들의 패선 스타일과 생활패턴을 아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저처럼 패알못은 공부할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제패터는 제페토 프리미엄이라고 월정제를 오픈했는데
이 월정제를 신청하면 아이템 심사를 우선순위 해준다고 합니다.
월 5천 원 정도인데, 이 프리미엄을 가입하면
70여 개의 젬도 혜택으로 주기 때문에
자기가 산 옷을 직접 사서 입고 홍보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판매 아이템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해보겠다 하시는 분들은
프리미엄 가입은 필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 아이템 3개를 심사하는 데까지 일주일 소요로 잡으면 (보통 더 늦어진다고 하니)
결국 한 달에 약 10개 정도밖에 올리지 못하는데...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요.
프리미엄 가입하고 자기가 디자인 한 옷도 직접 사입고 홍보하는 기회를 갖는 게 이득인 것 같아요

 

그리고 2D 보다는 3D를 공략하는 편이 좋다입니다.
3D는 아이템 업로드 개수도 무한대라.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아는 분들이라면 3D로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대기업들이 대거 참여되어 있습니다.
구찌, 프라다 등등의 패션 업체들이
멋진 아이템들을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에서 뒤쳐질 수 밖에 없다는  ㅠㅠ

 

 

판매 수익금은 5000젬부터 가능하다고 하는데
티셔츠 가격이 2젬하는데 5000 젬 되려면
2500개를 팔아야 현금으로 찾을 수 있네요
하하하~ 그냥 웃습니다.


집에서 돈 버는 방법 중 하나로 해봤는데
역시 쉬운 길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결론은 아이템을 만들어 판매하려면
3D를 배워서 본격적으로 하거나
아니면 그냥 재미로 올려보고 판매되면
앗싸~ 아니면 말고~입니다.


아직 판매가 안돼서 판매되면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과연 내 옷을 사주는 사람이 있을까?
호기심 반 기대 반입니다.


판매가 되면 다시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