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디락스 경제 Goldilocks economy
경제가 너무 덥지도 너무 춥지도 않은 딱 적당한 경제를 말한다.
- 경제의 이상적인 상태
- 꾸준한 경제 성장을 보이지만 물가는 너무 많이 상승하지 않음
- 기업이 성장하고 주식이 잘 성장하는 이상적 상태
- 경제는 호황과 불황 사이클이 있기에 골디락스 경제는 본질적으로 일시적이다.
골디락스 경제는 경기과열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경치 침체에 따른 실업을 염려할 필요가 없는 최정상태에 있는 건실한 경제를 말한다.
영국의 전래동화인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에 등장하는 금발 머리 소녀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동화 내용은 엄마 곰이 끓인 뜨거운 수프를 큰 접시와 중간 접시, 작은 접시에 담은 후 이를 식히기 위해 가족 모두 산책에 나섰다.
집에 돌아온 골디락스가 아기 곰 접시에 담긴 수프의 온도가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라 좋아했다. 이 기뻐하는 상태를
경제에 비유한 것.
골드락스 경제는 경제학자들 사이에 논쟁이 있지만.
성장과 고용, 인플레이션 사이에 균형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이다.
낮은 실업률/ 자산 가격 상승/ 낮은 이자율/ 안정적인 GDP
장기침체
장기침체는 1938년 한센이 기술 정체와 인구 증가율 둔화에 따른 투자기회 축소로 미국 경제가 대공황 이후에도 회복되지 못하고 총수요 부족에 직면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처음 사용한 용어다.
장기침체란 경제활동의 장기적 침체라는 뜻으로 대체로 실제 GDP가 잠재 GDP를 하회하는 가운데, 총수요가 억제되었거나 공급 측면에서 잠재 GDP가 정체되어 있는 상황으로 정의한다.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노동 증가율 감소, 혁신 정체, 자본투자 감소 등 공급 요인에 의해 성장이 축소되는 현상과 관련 있다.
대안정기
2002년 4월 전미경제연구소 세미나에서 미국 하버드대 스톡 교수와 프린스턴대학교의 왓슨 교수가 주요국의 경기순환이 달라졌다는 것을 설명하면서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이다.
1980년대 중반~2007년까지 약 20년간 일본을 제외한 주요 선진국에서 인플레이션 등 거시변수의 변동성이 크게 감소하면서 경제가 안정을 누린 기간을 지칭한다.
대안정기는 다양한 원인이 분석되고 있는데. 미국 연중 버냉키 의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04년 연설)
"경제제도, 기술, 사업 관행, 경제의 구조적 특징 변화가 경제의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을 향상시켰다. 중앙은행들이 통화정책을 잘했기 때문에 경제적 안정이 증대되었고, 경제에 타격을 주는 충격이 적었던 행운도 따랐다"
버냉키의 연설이 있은 후, 몇 년이 지나 금융 위기와 대공항으로 대안정기라는 말이 무너졌다.
대안정기의 기간 동안 경제적 불균형이 극에 달했고, 미국 주택 시장이 붕괴되고 가격 인플레이션이 상승되어 금융시장의 신용과 유동성 흐름이 얼어붙었고 최악의 글로벌 경기 침체를 촉발했다.
이것은 통화 정책에 대한 정상적인 피드백 메커니즘이 대안정기 동안 작동을 멈췄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대안정지 2.0이라는 용어도 새로 등장했다.
이것은 세계 경제의 거시 변동이 글로벌 금융위기 (2008년) 이전 수준으로 회귀하였음을 뜻한다.
경상수지
수지란 수입과 지출을 말한다.
경상수지는 국민경제가 외국을 상대로 주로 상품과 서비스를 매매해서 생기는 수지를 집계한다.
국민경제가 지닌 대외 경쟁력을 평가하는 척도가 된다.
다음의 4가지 부문의 수지로 구성된다.
1. 상품수지
상품 수출액은 더하고 수입액은 빼는 식으로 수출입에서 생기는 자금 수지를 집계한다.
경상수지를 구성하는 부문 수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상품수지 흑자가 커지면 경상수지도 흑자가 날 가능성이 높다.
상품수지 흑자가 나려면 수출이 잘돼어야 한다.
수출이 잘되면 상품수지 흑자가 커진다 → 상품수지 흑자가 커지면 → 경상수지 흑자가 커진다.
2. 서비스수지
운송, 여행, 건설, 보험, 금융, 통신, 컴퓨터, 정보 서비스, 유지보수(재화 수리) 서비스, 개인문화, 여가 서비스 부문에서 발생한 대외 거래 수지를 집계한다.
사업서비스나 특허권, 저작권, 영업권 같은 지식 재산권 사용료, 정부 서비스 대외 거래도 함께 집계한다.
3. 본원소득수지(소득거래수지)
국내외 간에 송금된 급료와 임금, 이자와 배당을 포함한 투자 소득 거래를 집계한다.
① 우리나라에 본사를 둔 기업인과, 개인이 해외에서 번 급료와 임금 소득을 국내로 송금한 금액을 더한다.
② 우리나라에 본사를 둔 기업인과, 개인이 해외 금융자산이나, 실물자산에 투자해서 이자나 배당 수익, 시세 차익으로 얻은 투자 소득을 국내로 송금한 액수를 더한다.
③ 우리나라 국민과 기업이 외국에 빚을 져서 지불한 이자까지 포함해, 내국인이 외국인에게 송금한 금액은 뺀다.
④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번 임금소득과 투자 소득을 자국으로 송금한 금액은 뺀다.
4. 이전소득수지(이전거래수지)
상거래 목적이나 대가 없이 국제 송금으로 주고받은 거래에서 발생한 수지를 집계한다.
정부 간 원조나 송금, 민간인, 종교단체, 자선단체 등에 대한 송금, 기부금, 국제기구 출연금, 해외 교포와 유학생에게 보낸 개인 송금 거래에서 발생한 수지를 포함한다.
외국인과 해외교포가 국내(거주자)로 보낸 금액은 더하고, 내국인이 외국인(비거주자)에게 보낸 금액은 빼서 집계한다.
고용률
고용률은 통계청에서 매월 작성하고 있는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집계된 15세 이상 인구에 대해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고용률을 볼 때는 % 와 % p의 차이를 알아두는 게 좋다
% 퍼센트 간의 차이 = % p 퍼센트 포인트
예를 들어) 실업률이 5%에서 6%가 되었다고 하면, 1 % p 상승 / 20% 상승했다고 하고,
6%에서 9%가 되었으면 3% p 상승했다고 하고, 50% 상승했다고 한다.
공공재
모든 개인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재화 또는 서비스를 말한다.
국방, 경찰, 소방, 공원과 도로 등과 같이 정부에 의해서만 공급할 수 있는 것, 또는 정부에 의해서 공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회적으로 판단되는 재화 또는 서비스가 해당된다. 공공재 규모의 결정은 정치기구에 맡길 수밖에 없으며, 공공재의 성질은 어떤 사람의 소비가 다른 사람의 소비를 방해하지 않고 여러 사람이 동시에 편익을 받을 수 있는 데 있다.
자유재
희소성이 높지 않고 대가를 치르지 않아도 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재화를 말한다.
경제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며, 희소성의 원칙도 적용되지 않는다. 현실세계에서의 자유재는 드물다.
공기나 물 햇빛 등이 자유재로 고려되었었다. 그러나 생수를 사 먹거나 공기를 마시기 위해 휴양림을 찾아가는 등 자유재로 고려되던 재화들이 경제재로 변하기도 한다
경제재
희소성이 있고 대가를 지불해야만 얻을 수 있는 재화를 말한다.
인간이 원하는 것을 만족시키면서 그 존재가 한정되어 있는 것이다.
공기나 물 등이 경제재로 변화되기도 한다.
경제재는 주로 돈을 매개로 하여 매매가 되기 때문에 돈을 지불하는 것은 경제재, 그렇지 않으면 자유재로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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