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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팁] 주부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돈 모으기 알뜰 팁

by 쩐남쩐녀 2022. 2. 17.

 

 

 

재테크 지수를 체크하기 위한 문항입니다. 해당하는 내용에 체크해보세요 

1 월급날만 되면 내 통장은 텅장이 된다.  X
2 사회생활 한 지 꽤 되었는데 남들에 비해 모은 돈이 없다 O
3 알뜰하게 생활한다고 했는데 매달 생활비가 부족하다 O
4 우리 집 새는 돈 구멍이 뭔지 모르겠다 X
5 경제, 재테크라고 하면 머리가 아프다  X
6 경제 신문과 뉴스를 보면 머리가 쥐가 나기 시작한다  O
7 소비 마인드를 다잡을 필요가 있다 X
8 쉽게 재테크 실전에 접목하고 싶다 O
9 종잣돈을 모으고 싶다 X
10 금융투자의 세계에 들어가고 싶다 O

 

[0개~2개] 재테크 고수

[3개~5개] 재테크 중수 

[6개 이상] 재테크 초보

 

 

위 재테크 지수 체크 항목은 [6개월에 2천만 원씩 꼬박꼬박 쌓이는 월급 재테크]라는 책에 나와있는 내용인데요. 

재테크 지수를 한 번 체크해보시라고 가져왔습니다. 

저는 동그라미 5개로 재테크 중수가 나왔네요.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야겠습니다. 

 

 

 

주부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가계 지출을 줄이고 자산을 늘리는 소소한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 내용을 다 실천하지 못하고 한 두 개만 해내더라도 뿌듯함을 느끼시게 될 거라 생각해요. 

 

 

 

 

 

식비 혁명 

 

1. 식비 주간 예산을 세운다 

식비의 예산을 짧게 세우면(주 단위로) 적어도 식품을 살 때 신경을 쓰게 됩니다. 더 쓰게 되더라도 과도하지 않는 범위에서 지출하게 되기 때문에 식비 주간 예산을 세어둡니다. 

 

 

2. 장보기 전 살 품목 리스트를 작성하자 

꼭 필요한 것만 사게 되므로 장 보러 가기 전에 메모장에 적어두고 마트에 가도록 합니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마트 가기 전에 배를 든든히 채우고 가야 쓸데없는 것들을 안 사게 되더라구요. 

출출할 때 가게 되면 이것저것 다 먹고 싶고, 식욕 본능을 누르지 못하고 과소비를 하게 되는 경험을 많이 했던 터라. 

 

 

3. 1만원 장보기를 해보자 

마트에 갈 때 1만 원만 들고 가는 것입니다. 더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을 한다면 무료배송 이벤트나 할인행사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4. 집 앞 슈퍼를 우리 집 냉장고로 생각하자 

냉장고는 채우는 곳이 아니라 임시 창고로 생각하고, 슈퍼는 유통관리까지 해주는 냉장고로 생각합니다. 

필요할 때 마다 메모지 들고 소량만 사서 온다면 식비를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5. 냉장고 파먹기. 냉파 

보관된 식재료를 최대한 활용합니다.

있는 재료에서 요리를 생각하다 보면 생각지 못한 레시피까지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6. 집밥을 생활화하자

식탁을 간소화 하고 갓 지은 밥은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야채들은 작게 소분해서 냉장 또는 냉동해둡니다.

(감자, 당근, 양파, 호박 등) 이 재료들을 사용해 각종 음식(볶음밥, 짜장밥, 된장국 등)에 활용하면 요리하는 시간도 단축할 수 있습니다. 

 

 

7. 체험단을 활용하여 외식 해결

블로그 맛집 체험단을 활용하면 좋은 곳에서 외식을 할 수 있습니다. 음식 체험단에 응모할 때 '내가 이런 짓까지 해서 돈을 모아야 하나'라는 부정적 감정이 들 때는 투입하는 시간 대비 음식값이 얼마인지 환산해봅니다. 블로그 체험단은 블로그를 어느 정도 키워놔야 합니다. 블로그를 키우면서 광고비용도 받고, 체험단으로 좋은 곳에서 외식의 기회도 잡을 수 있는 일석이조입니다. 

 

 

 

파이프라인 만들기 

노동소득외에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야 합니다.

파이프라인은 소유한 건물, 주식, 저작권 등에서 나오는 임대료, 배당금 혹은 저작권료를 말합니다. 

파이프라인은 반 발짝 앞서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 통찰력을 키워야 하는데, 통찰력을 키우려면 꾸준한 경제기사와 독서로 시장 변화를 예측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부의 추월차선>이라는 책을 읽어보면 파이프라인에 대해 개념을 알게 되실 테니 추천드립니다. 

 

 

 

 

재태기 극복하기 

재테크를 심하게 하다 보면 일종의 권태기가 오는 시기가 있습니다. 이 시기를 잘 극복해야 합니다. 다이어트와 같다고 보시면 되는데, 평소에도 재테크를 힘든 일이라 생각하지 말고 즐거운 성장통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또한 그런 시기가 온다면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과의 모임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욜로 통장을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나를 위한 소비 통장을 하나 만들어 둡니다. 조금씩 저금을 해두었다가 재태기가 올 때 욜로 통장의 돈으로 나를 위한 소비를 해보는 겁니다. 미리 저축해두었던 돈이기에 가계지출에 영향을 주지 않고 쓸 수 있고, 소비를 하는 충족감도 채울 수 있습니다. 아끼느라 애썼다며 스스로를 칭찬해주는 용도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지출 디톡스하기 

가끔은 무지출 데이를 선언해봅니다. 이렇게 가끔 무지출 데이를 만들면 식비, 간식비 등을 어떻게 쓰지 않을지 궁리하게 됩니다. 

하루 일상을 돈쓰지 않을 동선으로 짜고 무지출을 이뤘을 때 짜릿한 쾌감마저 느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쓸데없이 감정만 소비하는 모임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특별한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돈을 모으려면 소득은 늘리고 지출은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종잣돈을 모으는 지름길입니다. 

 

 

 

 

부수입은 작은 숨구멍이 된다

1. 안 쓰는 살림 내다 팔기 

당근 마켓이라는 중고장터를 이용해 안 쓰는 물건을 팔아봅니다. 

살림도 간소해지고 소소하게 부수입도 얻을 수 있어 쏠쏠합니다. 

 

2. 아르바이트 

오디오북녹음, 공중파 방송 등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소정의 부수입을 창출하는 경험을 해봅니다. 

 

3. SNS수입 

위에서 언급했던 음식 체험단을 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네이버 블로그에 애드포스트를 달어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애드포스트 수익을 받으려면 블로그 글을 자주 올리고 활발하게 활동을 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블로그를 키워놓으면 좋은 파이프라인이 될 수 있습니다. 

 

 

 

 

 

경제기사 읽기 

경제신문기사를 읽는 것은 재테크, 투자를 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과제와 같습니다. 꼭 습관을 들여 경제기사를 접해두세요.

 

1. 직접 투자하면 경제 신문에 흥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주식을 소액이라도 투자를 해보면 경제 기사 한 줄에도 집중하게 됩니다. 

 

2. 경제 기사를 공유하는 소모임에 참여합니다. 

기사 한 건이라도 공유하는 모임이 있으면 경제 공부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경제 기사는 읽다 보면 본인이 관심 가는 이슈만 편식하게 되지만, 다른 분들과 함께하면 다른 기사들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됩니다. 

 

3. 경제기사가 어렵다면 큰 제목만이라도 봅니다. 

경제 기사 내용이 이해가 안된다면 기사 제목과 발췌본이라도 읽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필요도 없고 관심 있는 분야부터 읽고 점차 확장해 나갑니다. 읽는 습관을 들이다 보면 좀 더 수월해집니다. 낯익은 용어들이 보이고 친숙해지면 관심이 가게 됩니다. 

 

4. 경제용어는 찾아보자 

모르는 경제용어가 나오면 찾아보는 습관을 들입니다. 

이 부분은 저도 추천하는데요. 경제기사가 어려운 것은 용어의 뜻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영어를 하기 위해서는 알파벳을 먼저 알아야 하듯이, 하나 하나 공부하다 보면 연결고리가 생기게 될 것입니다. 

 

 

 

 

 

 

 

위 내용은 [6개월에 2천만 원씩 꼬박꼬박 쌓이는 월급 재테크]의 책의 내용과 개인적인 의견을 더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 공길옥 작가님은 '6개월에 1천만 원 모으기' 프로젝트를 참여하게 되면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드셨다고 합니다.

저도 그 프로젝트를 관심 있게 보았는데요.

좋아하는 김유라 작가님, 성선화 기자님, [엄마의 돈 공부]의 이지영 작가님이 멘토가 되어 천만 원 모으기 달성을 이룰 수 있게끔 조언해줬던 것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워낙 좋아했던 분들이라 공감과 관심이 더 가기도 했었습니다.  

 

'6개월에 1천만 원 모으기' 프로젝트를  5개월만에 이뤄낸 공길옥 작가의 알뜰하게 돈을 모았던 글을 읽다 보니 다시금 대단하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려운 길을 가고 결국 해냈기에 안정적인 자산가의 길로 들어설 수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또 그 노하우를 이렇게 풀어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저는 이렇게 소소하게 아끼고 재테크했던 경험들을 내어준 책들을 좋아합니다. 그런 책을 읽다보면 '나도 해봐야지'라는 의욕이 생겨서 나태해진 마음에 채찍질받는 느낌이거든요.

 

이 책도 그랬습니다. 뻔히 알고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 흔한 걸 못하는 저를 반성하면서 정리해봤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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