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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ETF 투자의 도구로 활용

by 쩐남쩐녀 2022. 5. 28.

저번에 정리했던 ETF에 이어 추가적인 내용을 더하려고 합니다. ETF란 (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 개별 주식과 펀드의 장점을 섞어 놓은 상품으로 주식과 같은 방법으로 사고팔 수 있는데요. 제 지식이 부족해 내용이 빈약했습니다. 이번 주에 책을 읽다가 ETF에 대해서 잘 설명된 내용이 있어 요약해서 간추렸습니다.

 

ETF 장점 단점 미국주식



한 번 읽어보시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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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덱스 펀드 / ETF 정리

 

인덱스 펀드 / ETF 정리

어제 새벽에는 5월 FOMC 회의가 있어 주식 시장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연준 파월 의장의 한마디에 주식 시장이 변동하는 것을 직접 보고 나니까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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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장점

  • 종목들을 여러 개로 묶어서 자연스럽게 분산투자가 가능합니다.
  • 개별 종목에 대한 공부의 부담이 줄어듭니다.
  • 앞으로 발전되는 시장, 산업 분야에 투자하기 좋습니다.



ETF 단점

  • 원하는 구성을 직접적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 종목들이 여러 종류로 섞여 있으며, 적절한 가치 평가가 어렵습니다.
  • 관리하는 매니저가 있어 운용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ETF 이럴 때 좋다

  • 주식 개별 공부에 부담이 있거나, 투자에 대한 위험을 낮추고 싶을 때
  • 장기적으로 모아가는 투자를 하고 싶을 때
  • ① 성장이 예상되는 산업에 투자하고 싶을 때
  • ② 위기를 기회로 삼고 싶을 때
  • ③ 회복하는 산업에 투자하고 싶을 때
  • ④ 경기에 민감한 산업에 투자하고 싶을 때
  • ⑤ 자산을 다양한 곳에 투자하고 싶을 때




위의 ①번 ~ ⑤번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① 유망산업에 투자하고 싶을 때?

앞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는 산업 중 모든 유망 산업에 전부 투자할 수 없으므로 이럴 때 유용합니다.

  • 성장산업 - 전기차, 반도체, 게임 등
  • 대표기업 - 테슬라, 엔비디아, AMD, 유니티, 마이크로소프트
  • 대표 ETF - 전기차(LIT), 반도체(SOXX), 게임(ESPO), 클라우드(CLOU)

 

② 위기를 기회로 삼고 싶을 때

주식시장에서 위기는 52주 고점(가장 최근 최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기 시점을 말합니다. (약세장에 진입이라고 함)
이런 약세장에서는 향후 결국 우상향한다는 믿음이 있는 미국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3대 지수(ETF)- S&P500(SPY), 나스닥(QQQ), 다우(DIA)

 

③ 회복하는 산업에 투자하고 싶을 때

일시적으로 정체 또는 역성장 이후 다시 회복하는 산업을 말합니다. 회복되는 속도와 크기가 산업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떤 산업이 회복 가능성이 있는지 잘 살펴야 합니다.

  • 회복 산업 - 광고, 여행, 항공, 건설, 결제 등
  • 대표기업 - 에어비앤비, 보잉, 알파벳
  • 대표 ETF -경기소비재(XLY), 항공(JETS), 광고(XLC), 결제(IPAY)

 

④ 경기에 민감한 산업에 투자하고 싶을 때

경기 민감 산업은 경기 사이클에 따라 움직입니다. 긴 호흡을 가지고 산업을 볼 줄 알아야 하는 분야로 상승기를 타도, 하락기를 타도 몇 년간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민감산업 - 산업재, 원자재, 에너지, 금융 등
  • 대표기업 - JP모건, 엑손모빌, 프리포트 맥모란, 캐터필러
  • 대표 ETF -금융(XLF), 에너지(XLE), 원자재(XLB), 산업재(XLI)

금융은 금리, 에너지는 유가와 가스 가격, 원자재는 각종 원자재 가격, 산업재는 경제 지표가 주가에 영향을 미칩니다.


⑤ 자산을 다양한 곳에 투자하고 싶을 때

주식 외에 분산개념으로 투자하는 자산 중에 채권, 금, 은, 원자재 등이 있는데, ETF로 편하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 상승하거나, 아예 하락해도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자산으로 투자를 분사하는 것입니다.

  • 채권: 장기채권ETF(TLT), 중기채권 ETF(IEF), 단기채권 ETF(SHY) - 현금 대신 안전자산 용도로 장기채권 ETF와 주식의 비중을 성향에 따라 8:2, 7:3 정도로 배분, 공격적인 성향일수록 채권의 비중 낮추기
  • 원자재: 금 ETF(GLD), 은 ETF(SLV), 금광주 ETF(GDX) - 달러 약세로 원자재가 상승할 것으로 판단되면 금과 은 강세에 배팅, 또는 증시 하락에 대비해 안전자산으로서 5% 내의 비중으로 투자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상황별로 투자 가능한 ETF



ETF 선택시 체크 하기

운용규모가 충분히 큰가?
운용자산, 돈이 얼마나 들어와 있는지를 체크한다. 당연히 크면 클수록 좋고, 1억 달러(원화 천 억이상)이 안전하며, 1000만 달러(100억 원) 미만이라면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용수수료가 적절한가?
금융상품이기에 운용수수료가 붙습니다. 수수료를 일할 계산하여 ETF 가격에 반영하는 방식입니다. 비슷한 상품이라면 운용수수료가 낮을수록 좋습니다. 연 1% 미만이 적합합니다.


상장일이 오래되었는가?
가능하다면 상장일은 오래될수록 좋습니다. 얼마나 오랜 기간 운용되었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다른 조건이 같다면 2008년 이전에 상장된 ETF들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용사?
대표 운용사들이 관리하는 ETF가 좋습니다. 위기에 비교적 버틸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3대 운용사: 뱅가드(Vanguard), 블랙록(Blackrock), 스테이트 스트릿(State street)




위 내용은 소수몽키님의 책 [소수몽키의 한 권으로 끝내는 미국 주식]에서 ETF 부분만 간단하게 요약 정리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거나 미국 주식 전반에 대해 알고 싶으실 때 읽어보시면 도움 많이 받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추천드릴게요. 포스팅하면서 저도 다시 한번 정리가 되니 좋았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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