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기사들을 읽어어보신 적 있으세요?
- 4월 미국 소비자 물가 발표 이후, 유로와 달러의 패리티 전망이 수면 위로 올라온 듯하다
- 삼천리가 도시가스비 상승으로 호재가 되어 가격 전가력이 있는 기업이다
- 신약개발업체 메드팩토가 글로벌 빅 파마 머크와 맺은 계약소식으로 주가가 20% 올랐다
- 한국의 IPEF 가입이 확정시 되었다
이런 기사를 보면서 몰랐던 패리티 전망, 가격전가력, 빅파마, IPEF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패리티 현상
달러화 강세, 유로화 약세로 1달러와 1유로의 화폐가치가 같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가격 전가력
가격이 올라도 살 사람은 산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폰 제조 단가가 올라가면 애플은 판매 가격을 올립니다. 탄탄한 팬덤과 파워를 믿는 것입니다. 경기가 좋지 않아도 애플이 최대 매출과 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도 가격 전가력이 큰 이유가 되어줍니다.
모든 것의 가격이 오르는 인플레이션 시대에 '가격을 올려 팔 수 있나'가 중요한데요. 이 또한 가격 전가력이라고 합니다. 원료비가 오를 때 판매가격을 못 올린다면 비용 부담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가격 전가력이 높은 기업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높은 인플레이션은 자산의 실질 수익률을 악화시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된다며, 가격 전가력이 높은 기업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픽 파마
세계 바이오 시장을 쥐락펴락하는 대형 기업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1년에 R&D(연구개발비)로 3조 원 이상, 매출의 20% 이상을 사용하는 제약사를 지칭합니다.
신약개발업체 메드팩토가 글로벌 빅 파마 중 머크(MSD)와 맺은 계약 소식이 발표하고 주가가 상승했던 이유입니다.
2019년~2020년 연구개발비 지출 상위 기업 순위
- 로슈/ 스위스 베잘
- 머크(MSD)/ 미국 뉴저지
- 존슨앤존스/ 미국 뉴저지
- BMS/ 미국 뉴욕
- 화이자/ 미국 뉴욕
- 노바티스/ 스위스 바젤
- GSK/ 영국 브랜포드
- 사노피/ 프랑스 파리
- 에브비/ 미국 일리노이
- 일라이릴리/ 미국 인디에나
IPEF
한국의 IPEF가입이 주요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IPEF가 어떤 건지 알아볼게요. IPEF(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은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 워크로 미국 행정부가 인도. 태평양 지역의 번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제 협력체입니다. 사실상 중국 견제 목적을 가지고 설립하였습니다. (중국 따 시키기)
IPEF는 관세철폐를 목적으로 하는 자유무역협정(FTA)과는 다르게 디지털 경제 및 기술표준, 공급망 회복, 탈탄소, 청정에너지 등에 대해 논의하며 일반 타결이 아닌 항목별 협상이 가능합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경제동맹으로 일본, 인도, 호주, 싱가포르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은 중국과의 관계 눈치 때문에 고심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가입을 공식화할 것 같긴 하지만, 중국과의 관계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입장을 잘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용어를 알아보았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주말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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