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용어들 정리
주린이(주식과 어린이를 합친 말로, 주식투자 초보자를 말함)도 이해할 수 있게 주식 용어를 정리했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주식이란?
기업이 자금을 조달할 때 발행하는 증서로 주식이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면 상장 주식이며, 증권사 계좌를 통해 사고팔 수 있습니다.
코스피 & 코스닥?
코스피 - 우량주 시장으로 우등생만 몰아넣은 반.
규모가 크고 안정적이며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
상장요건이 까다롭다
코스닥 - 유망주 시장으로 성적은 낮지만 향후 성장할 것처럼 보이는 유망주만 몰아넣은 반.
중소기업, 벤처기업, 바이오 기업 등.
상장요건이 느슨한 편이다.
테슬라 요건 - 일정한 수준의 시가총액과 성장성만 갖추면 이익을 못 내고 있어도 상장할 수 있는 것.
(미국 기업 테슬라가 적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상장된 후 세계적 기업이 되어서 테슬라 요건이라고 부름)
코스피 200 지수
우리나라 대표 지수로 선물 옵션 등 파생상품 거래가 활발하고 가장 유동성이 풍부함.
코스피 상장 회사 중에서 시장 대표성, 산업대표성, 유동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 200개 종목으로 구성
유동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 것
유동시가총액? 현재 주가 x 유동주식수
유동주식수? 발행 주식 총수에서 시장에 실제로 유통될 가능성이 낮은 주식(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보유지분, 우리 사주조합, 자사주, 정부 등의 지분)을 제외한 주식
코스피 250지수
코스피 200지수와 유사한 방식으로 시가총액, 유동성, 업종 분포 등을 고려해 150개 종목을 뽑아 만든 지수.
둘 다 1년에 두 번씩(6월과 12월) 종목이 변경되고, 수시 변경도 가능함
변경 시 자금들이 움직이면서 단기 주가에 영향을 미친다.
코스피 200중소형주지수
코스피 종목 중 시가총액 하위 100개 종목으로 구성
코스피200초대형제외지수
코스피 200지수에서 삼성전자 비중이 30%를 넘자 삼성전자의 흐름이 전체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삼성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
보통주 & 우선주
보통주 - 주주총회에 참여할 수 있는 일반 주식.
우선주 - 주주총회는 안되고 보통주보다 배당을 더 받을 수 있다.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싼 편인데 그 이유는?
한국 기업들은 오랜 기간 동안 불투명한 의사결정(증여세, 일감 몰아주기)등이 많았다.
그래서 소액주주가 대주주의 의사결정에 대항할 수 있었던 수단인 의결권의 가치가 높았던 것이다.
스튜어드십 코드를 채택하기 시작해서 현재는 바뀌고 있는 추세이다.
*스튜어드십코드? 국민연금 등 주요 기관투자자가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투자 지침. 기관들이 기업을 상대로 부당한 것은 시정하도록 요구할 수 있게 되었음
시가 총액
1. 주식 시장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기업의 가치를 보여주는 지표.
- 시가 총액을 보면 시장의 기대가 얼마만큼 모여있는지 알 수 있다.
시가총액 = 발행주식총수(상장주식 수 ) X 현재의 주가
코스피 시가총액 = 코스피 상장회사의 시가총액을 합친 것
2. 해당 회사의 기업가치가 얼마인지를 보여주는 지표.
- 주당 가격이 1만 원, 발행주식 수가 5천만 주인 종목의 시가 총액은 5천억 원.
- 기업가치가 높을수록 주가가 상승할 것이고, 시가총액 규모도 커지게 된다.
3. 시가총액의 변화는 산업의 변화를 의미한다.
- 장기간에 걸쳐 보면 시가총액 상위에 있는 회사들이 그 시대 그 나라의 경제를 좌우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시가총액 순위로 대형주와 중형주 소형주를 구분한다.
- 대형주 - 1위 ~ 100위
- 중형주 - 101위 ~ 300위
- 소형주 - 301위~
대형주 & 소형주
대형주 - 수출주 비중이 높아 대회 이벤트와 환율 등에 민감하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와 같이 반도체, 자동차 등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면 대형주가 강세, 외국인 자금이 빠지면 대형주는 약세
외국인과 기관은 우량한 대형주를 주로 거래
중소형주 - 개인은 유망한 중소형주 거래를 주로 한다.
대외 이슈에 민감하지 않은 편
개인 투자자의 자금이 주식시장에 많이 들어오면 중소형주와 코스닥 지수가 상대적으로 강하게 상승
성장주 & 가치주
성장주
지금 성장률이 높고 앞으로도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 또는 현재 성장률은 미미하나 앞으로 큰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의 주식.
미래에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주식이므로 현재의 가치보다 주가가 높게 형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
대표적으로 바이오 업종. 임상이 성공할지 실패할지 모르지만 성공하면 큰 수익을 안겨다 줄 수 있는 업종.
(대표 투자자) 필립 피셔 - 비싼 걸 사서 더 비싸게 팔자
뛰어난 성장 잠재력을 지닌 기업이라면
현재 주가가 비싸더라도 매수해야 한다
- 필립 피셔
가치주
가격이 싼 주식, 기업이 벌고 있는 돈이나 향후 비전을 생각하면 지금의 주가가 싸다고 판단되는 주식
저평가 우량주
단기적으로 고수익을 안겨주는 주식은 아니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주식
(대표 투자자) 워런 버핏 - 진흙 속 진주를 찾는 과정에 빗대기도 함
10년 동안 보유할 주식이 아니면 10분도 보유해서는 안된다
- 워런 버핏
매매수수료
주식을 거래(매도, 매수)할 때마다 증권사에 내는 수수료.
이익을 봤던 손실이 났던 매수 매도 금액의 일정 부분을 내야 한다.
유관기관 수수료
개인이 주식거래를 할 때마다 기관에 내는 수수료.
기관이란? 주식은 한국예탁결제원이라는 곳에 전자로 보관되어 있고, 보관된 주식이 한국거래소를 통해 매수 매도자들 사이에서 거래된다.
수수료는 거래대금당 0.004% 정도
예) 100만 원짜리 주식을 사고팔았다면 총 80원 정도의 수수료
증권거래세
주식을 매도할 때에 발생하는 세금
코스피시장, 코스닥 시장에서 일반 주식을 매도할 때마다 매도 대금의 0.25%의 세금
배당소득세
- 배당을 받는 주식은 배당소득세를 뗀다
- 배당을 줄 때마다 이 배당소득세를 떼고 남은 배당금만 계좌로 입금됨.
- 배당세율은 15.4%(지방소득세 포함) - 배당금 1만 원이면 1,540원 떼고 8,460원 입금
- 배당소득이 연간 2천만 원을 넘기면 연금, 사업, 근로소득 등과 합산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
양도소득세
- 주식을 팔 때 그동안 주가 상승 차익분에 대해 떼는 세금
- 일반 소액주주라면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 주식을 매도해도 이 세금을 떼지 않음
- 해외주식은 양도소득세가 의무적
- 수익 중 250만 원은 기본 공제 대상이나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22%의 세율이 적용
- 1년 동안 거래한 주식의 전체 손익을 기준으로 세금이 부과된다
- 해외주식을 거래한 투자자는 발생한 매매차익에 대해 이듬해 5월 말까지 자진신고 및 납부를 마쳐야 함
2022.02.15 - [돈버는 공부] - 단번에 이해되는 주식 용어 정리 2
'돈버는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산금리가 궁금해 (0) | 2022.02.13 |
---|---|
KRX 한국거래소 통한 금 투자가 궁금해 (0) | 2022.02.10 |
스노우볼 효과, 72법칙 간단 정리 (1) | 2022.02.09 |
저축은행은 불안하다? 안전하게 예금하는 법 (0) | 2022.02.07 |
금리가 인상되면 재테크 전략은 어떻게? (0) | 2022.02.06 |
댓글